넷플릭스 [애마] 공개예정 출연진 기대리뷰

    넷플릭스의 <애마> 시리즈가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1980년대의 대표적인 영화죠 "애마부인"의 제작 과정과 영화계의 당시 상황을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당시 국내의 에로영화가 상당히 인기가 있었고 "애마부인"시리즈는 총 13편까지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있었던 영화계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에로영화를 제작할 수밖에 없는 현실, 그리고 여배우들의 고충까지 담아있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애마> 기본정보


    시대적 배경은 1980년대 영화계, 충무로의 상황, 권력을 가진자들의 성차별적 관행을 다루고 있습니다.

    •  제목 :  애마 (Aema)
    •  장르 : 코미디, 시대극, 드라마
    •  공개일 : 2025년 8월 22일
    •  공개 회차 : 6부작
    •  제작사 : 더램프, 킥
    •  제작 연출 : 이해영
    •  출연 : 이하늬,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
    •  스트리밍 : 넷플릭스
    •  등급 : 19세 청소년 관람불가


    간단 줄거리


    화려한 연예인들의 생활, 1980년대 속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서는 톱스타 "화란" 그리고 신인배우 "주애"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1980년대 최고의 탑스타 "화란"(이하늬 배우)계약에 의해 영화 <애마부인>에 출연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옵니다. 시나리오를 보고 화란은 분노를 하게 되고, 영화사 대표 구중호(진선규)에게 못하겠다고 하지만....

    구중호는 화란을 조연으로 내리고, 신인 감독 곽인우(조현철)과 함께 오디션을 개최, 주애(방효린 배우)를 발굴하게 됩니다.

    앞으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감독과 제작사 사이의 대립등을 넷플릭스에서 확인해 보시죠.

    왜 "애마" 시리즈를 봐야 하는가?


    영화의 예고편을 보면 "벗기려고만 하는 시대, 화끈하게 뒤집는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죠.
    당시는 진짜 그랬습니다. 에로 영화가 아니면 사람들이 극장에 오지를 않던 시절이었죠.

    과거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이런 개념은 전혀 없었고, 개봉관과 재개봉관 3류극장 이렇게 나뉘어져 있었고. 3류극장에 가면 영화를 2편 또는 3편까지 저렴하게 관람을 할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설이 많이 좋지않아 큰 스크린이 아닌경우, 좌석이 불편하고, 냄새도 심했던 곳도 있었습니다.

    이 시절에 홍콩영화 1편 + 에로영화 1편 이렇게 상영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러 이런 3류극장에서 보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이 시절을 겪어본 분들이 에로영화를 일류 개봉관이 아닌 "3류극장"에서 많이 봤던 적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번 "애마"시리즈가 당시의 어려운 경제환경 속 문화와 시대상을 잘 반영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에로 영화 같은 경우, 당시 어려운 경제환경보다는 정치적 상황이 반영된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1980년대는 군부 독재 시절이었고, 그 당시 정책상 이런 에로영화를 끊임없이 제작되었던 시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정치에 관해서는 잘 모르기만 당시의 이런 정책으로 인해 많은 여성배우들이 노출을 강요받았고, 당시에는 이런 불합리한 정책에 누구하나 목소리를 내고 바로 잡으려고 하지 않았죠.

    이런 시절을 잘 표현하는 "애마"에는 톱스타 희란(이하늬 배우)이 노출강요를 하는 제작사 대표에 맞서고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 배우)와 함께 불합리한 시대에 서로 손잡고 이런 불합리한 조건과 압박에 맞서는 것을 보여줍니다.

    흥행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인 제작사 대표, 그는 신인감독에게 애마부인 시리즈를 연출하게 만들어버리고,시나리오 변경을 강요하는 제작사 대표 구중호(진선규 배우)가 이 영화의 빌런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모든 <애마>를 연출한 감독은 이해영 감독입니다. 그가 만든 영화중에 "독전" "유령"이 유명하죠. 또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통해 그 시절의 모습을 완벽 재현하기도 했죠.

    이해영 감독은 특별한 장르만을 고집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만, 특유의 연출과 스타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는 항상 메시지가 등장합니다.

    그의 영화에 등장하는 미술과 세트등은 굉장히 고증도 잘 되어있고, 시대상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에는 무거운 주제와 달리 유머도 가끔 들어가 있죠. 

    이런 이해영 감독이 1980년대를 "애마"를 통해 어떻게 표현했을지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이하늬, 방효린 배우들의 불꽃튀는 연기대결도 좋지만, 이 영화에서 신인감독으로 등장하는 신인감독 곽인우 역할을 맡은 조현철 배우도 출연합니다.

    자신의 철학이 있는 감독이지만, 현실의 벽에 놓여져 어쩔 수 없이 에로영화를 만들어야 하는 인물로 나오는데요. 조현철 배우의 연기력으로 인해 이번 영화에서 많은 관심이 놓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에 "D.P"에서 보여준 연기가 훌륭했었죠. 복합적인 인물을 아주 잘 연기했었는데요. 그의 <D.P>에서의 연기력은 주인공이라고 해도 모자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연기에 공감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애마"에서도 예술을 펼치려는 자신의 양심, 그리고 현실에서는 에로영화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상황.고뇌가 깊어지는 감독 역할을 아주 훌륭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마 공식 예고편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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