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과 뜻 출연진 리뷰 후기 반전결말

    영화 파과를 관람했습니다. 이혜영 배우의 파격변신이 화제가 된 영화였는데요 이 영화는 원작소설이 존재하고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오늘 출연진과 관람평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영화 파과 포스터


    영화 파과 기본정보


    2025년 4월 30일 개봉을 했었습니다. 이혜영 배우님의 파격변신으로 화제가 되었었고, 흔하지 않는 소재인 60대 여성 킬러로 등장을 합니다. 제목도 <파과>라는 단어로 흔하게 사용하지 않는 단어인데요. 어떤 영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제목 : 파과 (The Old Woman With The Knife)
    • 장르 : 액션, 미스터리, 범죄
    • 각본 : 민규동, 김동완
    원작 : 구병모 소설 <파과>
    주연 : 이혜영, 김성철
    • 제작사 : 수필름
    • 배급사 :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 개봉일 : 2025년 4월 30일
    • 상영시간 : 122분

    파과 뜻


    "파과"라는 단어는 한자로는 파과(破果)이며,  "흡집또는 상처가 생긴 과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등장하는데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판매하다가 "파과"를 주는 장면이 나옵니다."맛은 똑같은데 사람들이 모양이 이상해서 사지 않는다"라고 나오죠.

    영화에서는 60대 여성 킬러가 주인공이니, 아무래도 "점점 늙고 한물간 킬러?" 라고 생각이 드는데요.또다른 뜻으로는 상처난 과일처럼 삶이나 자신의 모든것이 상처가 났다라는 뜻으로 봐도 될것 같습니다.

    줄거리


    1975년 어느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쓰러진 여성이 있습니다. 이 여성을 구출해주고 밥을 먹여주고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그의 이름은 류(김무열), 그러던 어느 날 미군병사가 그녀을 헤하려고 하자 그녀는 그의 폭력을 벗어나려고 하다가 미군병사가 죽게 됩니다.

    영화 파과-어린 조각을 표현한 신시아 배우


    이때 "류"가 가게로 들어오고 그녀를 "손톱"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살인병기로 키우게 됩니다.

    손톱과 류의 만남 장면


    그리고 세월이 흘러 40년동안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방역을 해주는 신성방역의 살아있는 전설이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조각(이혜영)입니다.


    여성 킬러 조각의 모습


    하지만 그녀는 이미 쇠약해지고 늙어가고 있습니다. 몸은 예전처럼 빠르지 않고 회사에서도 그녀를 한물간 킬러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신성방역에 새로 들어온 투우(김성철)는 젊고 혈기가 왕성하며 잔인하기까지 합니다.그는 끊임없이 조각의 주변을 맴돌며 그녀를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젊은 킬러 투우의 모습


    스승인 "류"는 <지켜야 할 것을 만들지 말자>라고 가르침을 줬고, 그의 가르침을 따랐던 "조각"은 자신을 치료해준 수의사 강선생(연우진)과 그의 딸에게 묘한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인간적인 수의사 강선생 모습


    따뜻하면서 인간적인 강선생을 보면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보던 "투우"는 이렇게 변해버린 전설적인 킬러 "조각"을 압박을 하게 됩니다. 투우와의 대결을 피할수 없던 "조각"은 투우와의 숙명적인 싸움이 시작됩니다.
    과연 "조각"은 투우를 이기고 따뜻한 감정의 가지고 인생을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① 조각 (이혜영)

    영화 <파과>는 이혜영 배우의 이혜영 배우에 의한 영화라고 해보 무방합니다. 늙고 칼을 쥐고서도 손을 떨 수 밖에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에서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님은 60대 여성 킬러의 모습을 액션으로 보여줘야 해서 꽤 많은 고생을 했을 것 같습니다.
    냉혹한 킬러역을 보여주기 위한 목소리 톤과 카리스마 모습을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과거의 서사가 이어지는 점, 그리고 현재의 자신의 처지를 되돌아보는 깊은 고뇌, 그녀가 가진 고민들을 연기로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② 투우 (김성철)

    "조각"을 만나기위해 킬러가 된 인물. 왜 그토록 찾았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만나기 위해 킬러가 되었고 킬러가 되고나서의 그의 행동에는 약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알수없는 집착을 보여주고,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조각"을 향한 마음이 여러 마음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영화를 보면 그의 욕망과 시선 그리고 왜 그렇게 해야 할까? 라는 의문이 들게 합니다.

    ③ 강선생 (연우진)

    임무중에 부상을 당한 "조각"울 구해주는 수의사입니다. 따뜻하고 인간적인 사람으로 나오고 있죠.
    킬러의 삶속에서 느끼지 못한 감정을 일깨워줍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다친 사람을 보고서는 절대 지나치지 않는 그의 모습에 따뜻한 인간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조각은 과거의 "류"가 그랬던 것처럼 아내를 잃은 모습도 닮아있는 강선생에게서 특별함을 느끼게 됩니다.

    ④ 류 (김무열)

    조각을 처음으로 인간적으로 대해준 인물이며, 자신의 가게에서 살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가. 미군병사를 죽인것을 계기로 "신성방역"의 일원으로 훈련시키는 인물입니다.

    예고편 정보


    영화를 못보셨다면 아래 예고편을 보시고 영화<파과>를 감상해 보세요!




    관전 포인트


    영화의 스토리는 소설 <파과>가 원작인만큼 원작을 따라가긴 했지만, 영상으로 함축해서 만드는 것이라서 그런지 "왜 투우는 그토록 조각에게 집착을 할까?" 에 대한 대답은 모호한것 같습니다.

    또한 이 영화의 단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영화가 사운드가 대화의 소리보다 너무 큰것 같습니다.
    미묘한 감정선을 가지고 대사를 하는데 사운드 때문에 말소리가 작게만 느껴졌습니다.

    이런 부분들 빼고는 이혜영 배우님의 파격적인 액션씩, 김성철 배우의 빠른 액션은 아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60대 여성을 주인공으로 만든 영화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영화는 그런 점에서 주목받아야 할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파과"라는 과일이 담고 있는 중의적인 뜻을 함께 생각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구병모 작가의 소설 <파과>는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모습과 내면의 심리를 잘 표현한 소설이라고 합니다. 영화를 본 이후  소설을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인간내면의 심리와 60대 여성킬러의 액션 그리고 결말을 꼭 한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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