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놓치면 후회할 액션 대작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저에게는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인데요. 처음에 영화 제작소식을 들었을 때는 너무나도 좋아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해서 정말  좋았지만, 개봉하고 나서 트럭과 사막에서의 캐릭터들과 함께 줄거리와 액션 장면을 보고 저는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특히  임모탄과 그의 부하들의 스타일 있는 모습들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저처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이신가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포스터


    주요인물 & 캐릭터 정리

    • 맥스 (톰 하디)
    :전직 경찰이었지만, 가족을 모두 전쟁 중에 잃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투본능이 있어 자신만 생각하는 것 같지만 연민을 가지고 있는 정의감 넘치는 인물입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가진 캐릭터로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정을 주지 못하고 있지만, 퓨리오사에게 도움을 주게 되는 인물입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톰하디


    • 퓨리오사 (샤를리즈 테론)
    "임모탄 조"가 이끄는 부대의 사령관이지만 , "녹색의 땅"으로 돌아가려고 탈출을 시도합니다. 탈출할때  임모탄의 다섯 아내를 모두 데리고 탈출을 합니다.
    맥스와 함께 사막을 질주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합니다. 강인한 캐릭터이며, 수많은 전장에서 경험으로 뛰어난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사"라고 말할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샤를리즈 테론


    • 다섯 아내
    "임모탄 조"의 종족을 보존을 위해 감금된 젊은 여성들입니다. 퓨리오사와 함께 탈출을 감행합니다.
    스플렌디디, 케이퍼블, 토스트, 대그, 프래자일 이렇게 5명의 여성입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다섯 아내들



    • 임모탄 조 (휴 키스 번)
    시타델의 지배자. 평범한 시민들에게 "구원자"이미지로 군림하고 있으며, "물"을 가지고 권력을 독점하고 남용하는 독재자. 다섯 명의 아내를 착취하고 있고, 외모가 일반적인지 않습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임모탄 조


    • 눅스 (니콜라스 홀트)
    임모탄에게 복종하는 집단인 "워보이"중의 한 사람, 임모탄에게 인정을 받고 "발할라"로 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다섯 아내 중 한 명인 "케이퍼블"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신이 믿던 임모탄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인간성을 회복하고 퓨리오사와 맥스를 돕게 됩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니콜라스 홀트



    이렇게 등장인물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어떠신가요? 혹시 기억에 남는 캐릭터나 배우가 있으신가요?
    저는 맥스를 연기한 "톰 하디"의 팬이지만, 영화에서는 퓨리오사를 연기한 "샤를리즈 테론"의 카리스마 연기가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영화 기본정보를 알아볼까요?


    역대급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정보들을 한번 알아볼게요!

    • 영화제목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감독 : 조지 밀러
    • 출연 :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 촬영 : 존 실
    • 의상 : 제니 베번
    • 제작사 :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
    • 배급사 : 워너 브러더스
    • 개봉일 : 2015년 5월 14일
    • 상영시간 : 120분
    • 제작비 : 1억 5000만 달러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예고편 감상


    CG는 거의 없이 스턴트 촬영이었다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명장면이 많은데요. 사막에서 펼쳐지는 질주장면과 전투장면이 정말 압권이죠, 아래 예고편을 먼저 감상해 보세요!

    예고편에 나오는 대사에 "누가 더 미쳤을까?" "나 아니면 이 세상"이라는 대사에서, 왜 이영화의 제목이 <매드맥스>인지 짐작케 하네요.




    영화 기본 줄거리


    전쟁으로 인한 문명이 붕괴돈 미래의 어느 시점, 세계는 사막으로 이뤄져 있고, 물과 자원이 고갈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맥스는 "임모탄 조"라는 광신적인 군대에 잡혀서 워보이들의 "피주머니"가 되어 있습니다.


    임모탄이 있는 시타델은 살아남은 사람들이 거주하는데, 이곳에서 임모탄은 물을 독차지하여 독재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또한 젊고 건강한 여성 5명을 강제로 감금하여 자신의 아이를 만들기 위해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이비 종교 교주 같은 임모탄을 이해 목숨을 바치고 충성을 맹세하는 "워보이"들이 임모탄의 명령을 받들고 있습니다.

    퓨리오사는 워보이들의 사령관이지만, 임무수행을 위해 대형 유조 트럭에 임모탄이 납치한 다섯 명의 아내들을 숨겨서 "녹색의 땅"에 데리고 가려고 시타델을 탈출합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트럭운송과 아내들 장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다섯 아내들의 탈출



    이를 알게 된 임모탄은 워보이들을 이끌고 추격을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맥스가 퓨리오사의 무리들과 함께 하게 됩니다. 또한 임모탄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워보이들의 한 명인 "눅스"가 퓨리오사를 잡으러 왔다가, 임모탄의 실체를 알게 되어 퓨리오사 일행을 돕게 됩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눅스의 도움 장면



    임모타의 추격과 공격에 맞서 싸우는 퓨리오사와 맥스 일행들은 과연 "녹색의 땅"에 도달하여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맥스와 퓨리오사 전투 장면






    영화의 명장면 포인트


    이 영화에는 수많은 명장면들이 탄생했는데요. 리뷰와 명장면 포인트 몇 개를 정리해봤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우선 이 영화는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시각적인 비주얼이 뛰어납니다. "저 부분을 어떻게 촬영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각적으로 뛰어난 작품이죠

    • 임모탄 일당들과 벌이는 대규모 전투장면이 압권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실제 촬영을 했다고 하는데, 거대한 모래폭풍과 함께 실제 차량들과 배우들의 액션연기 굉장히 리얼해서 배우들이 상당히 고생했을 것 같은 영화입니다.

    전투씬에서의 기타 치는 기타맨, 그리고 사운드는 정말 찰떡같이 너무 잘 어울리죠.
    실제 기타 연주라고 들었는데, 굉장히 놀랍고 신선한 장면들이 많아 당시 극장에서 영화를 봤었는데 너무 또렷하게 기억이 나네요.

    • 맥스와 눅스의 인간성 회복
    :눅스는 임모탄의 열성 팬 같은 부하입니다. 자신의 믿음이 깨지고 인간성을 회복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발할라"라는 구원을 임모탄한테 받는 것이 목표인 눅스...하지만, 결국 진실을 알게 된 후 의미 있는 죽음을 택하면서 이렇게 말하죠 "나를 기억해 줘". 이 말을 남기고 눅스는 그녀들을 살리는 죽음을 택하죠.

    워보이들이 죽게 될때 "나를 기억해 줘"라고 말하는 장면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워보이 중 한명이었던 눅스의 감동적인 장면들이 기억에 남네요.

    • 마지막 엔딩장면
    :퓨리오사와 맥스가 임모탄과 악당들을 무찌르고, 시타델로 돌아와 대중들에게 물을 선물하고 자유를 주게 됩니다. 이때 마지막 장면에 퓨리오사가 시타델을 지배할 것으로 암시가 되고, 맥스는 어디론가 다시 떠나게 되면서 마지막 둘의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 뛰어난 캐릭터와 서사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
    :이 영화는 러닝타임 내내 쉴틈 없는 엄청난 액션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 사이에 대서사의 내용, 그리고 인물들의 성격과 캐릭터들, 점점 자신들이 살아가면서 찾아가는 의미와 행동들, 이렇게 의미 있게 전달하는 액션영화는 정말 대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캐릭터 한명한명에게도 의미가 있고, 액션과 대사에도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있는 영화<매드맥스>는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샤를리즈 테론의 퓨리오사 역할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이후 나오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 왜 퓨리오사가 "녹색의 땅"을 집착하고 찾으려하는지에 대해 나오게 되는데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맥스가 주인공이지만 ,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주인공이 바로 퓨리오사 (안야 테일러조이) 입니다. 

    톰 하디의 액션과 목소리는 상당히 멋진 모습입니다.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멜 깁슨"을 생각나지 않도록 자신만의 <맥스>를 구축했습니다. 상당히 영리한 연기자라고 할 수 잇습니다. 

    가족을 잃어버린 남자, 경찰 그의 분노와 함께 PTSD를 겪는 눈빛 연기까지 상당히 연기 잘 하는 배우죠. 대사가 많이 않아도 그의 슬픔과 분노를 함께 공감이 가능하죠. 점점 인간성을 회복하면서 "퓨리오사"와 함께 하는 장면들에서는 고독한 사내의 뭉클한 감정까지 느겼습니다.

    마무리

    여러분들은 <매드 맥스>시리즈를 전부 보셨나요? 아니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여러 번 보셨나요? 저는 시리즈는 전체 봤고,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3번 정도 봤습니다.
    그만큼 볼 때마다 재미있고 멋진 영화라고 생각이 들어요.

    퓨리오사의 선택에 여러분들은 공감을 하시나요?
    맥스의 고독하면서도 멋진 모습은 어떠셨나요?

    ✅영화에 대한 이야기 또는 비슷한 영화 추천 댓글도 환영합니다!



    📢혹시 못 보셨던 분들 있다면 OTT에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네요!



    👉매드맥스 시리즈의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리뷰 글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샤를리즈 테론"을 좋아하신다면, 그녀가 나온 넷플릭스 <올드가드(The Old Guard 2020)>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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