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상황인데도 다시 한번 사건이 생겨, CIA최고요원이었던 블루스 윌리스가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는데요. 이 작품에 대한 리뷰 후기를 해보겠습니다.
영화 <레드> 기본 정보
이 영화는 2010년 11월 3일 한국에서 개봉했었던 영화이며, 당시 유명하면서 베테랑인 배우들이 모여서 만든 작품으로 화제가 되었었죠.
- 영화 제목 : 레드 (RED)
- 감독 : 로베르트 슈벤트케
- 제작 : 로렌초 디 보나벤투라, 마크 바라디안
- 원작 : 워렌 엘리스, 컬리 해머
- 출연 : 블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존 말코비치,
- 촬영 : 플로리안 볼하우스
- 수입사 : 화앤담이엔티
- 배급사 : 서밋 엔터테인먼트,화앤담이엔티
- 개봉일 : 2010년 11월 3일
- 등급 : 15세 관람가
줄거리 요약: 은퇴한 요원들이 다시 뭉쳤다? 왜?
전직 CIA요원 프랭크 모세스(브루스 윌리스)는 은퇴를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국가의 일을 하던 프랭크는 현재 연금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하루 종일 심심한 날을 살아가지만 그는 연금 당당자의 "사라 로스"(메리 루이즈 파커)와 대화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프랭크는 사라와의 대화를 좋아하고 핑계를 대면서 그녀와 통화를 하고, 그러다 그녀을 만나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랭크의 집에 총을 든 괴한들이 처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프랭크는 전직 최고의 요원, 주방으로 가는 척 어느새 괴한들을 한 번에 쓰러트립니다.
이후 프랭크는 자신과 사라가 통화하는 것을 괴한들이 들었다고 생각을 하고, 사라가 위험하다고 직감합니다. 바로 "사라"를 찾아가고 그녀를 납치하듯 데리고 나오게 됩니다.
이어서 그는 자신을 죽이려는 괴한들의 정체를 알기 위해 자신과 함께 CIA에서 활동한 동료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간암 말기로 요양원에 있는 조 매더슨(모건 프리먼)을 찾아가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말하지만 단순한 괴한이 아니라 뒷배경에 무언가 큰 것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특수요원이었던 마빈 보그스(존 말코비치)도 찾아가고, 치명적인 저격수인 빅토리아(헬렌 미렌)도 찾아갑니다.
이들은 모두 은퇴한 전직 요원으로 프랭크가 습격당했던 사실을 알고 모두 다시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임무를 수행했던 일에 대한 공격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1981년 과테말라에서 벌어진 작전에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한 마을에서 일어난 학살 사건에 연류가 되고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제거하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부통령 후보로 출하한 로버트 스탄튼이 이 사건의 핵심이라는 것도 알아 나게 됩니다.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과거의 증인들을 모두 제거하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자신들을 제거하려는 것을 알게 되자 프랭크의 RED팀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게 됩니다.
현재 CIA의 요원인 쿠퍼(칼 어번)는 RED팀을 적으로 생각했지만 점점 진실을 알게 되고, 이들과 같은 편에 서게 됩니다.
RED팀과 스탄튼 부통령 후보와의 워싱턴 DC에서 대결을 하게 되고, 마지막 전투를 진행하게 됩니다
결국 모든 진실을 밝히고 암살 명단이 사라지게 되면서 RED팀은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마빈이 마지막에 또 다른 작전을 제안하며 후속작이 나오는 것을 암시하면서 끝이 납니다.
출연진 소개: 베테랑 배우들 총출동
은퇴했지만, 여전한 현역 요원인 이들은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어떤 배우들이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① 프랭크 모지스-브루스 윌리스 (Bruce Willis)
:은퇴한 CIA 전직 첩보요원, 평범한 삶을 살려고 하지만, 사건에 휘말리며 CIA와 무장세력들과의 위협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② 조 매시슨-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
:프랭크의 오랜 동료, 정보 분석을 하고, 간암으로 투병 중이지만 유머를 잃지 않습니다. 현재 요양원에서 있지만 여전히 노련한 정보요원입니다.
③ 사라 로스 - 메리 루이스 파커 (Mary-Louise Parker)
:프랭크의 연금관리 콜센터 담당자, 로맨스를 꿈꾸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프랭크를 만나고 죽을 고비를 넘기는 위험한 상황에 있습니다.
④ 마빈 그로스(Marvin Boggs) - 존 말코비치 (John Malkovich)
:편집증 환자가 된 전직 블랙요원. 음모론으로 받아들이는 불안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놀라운 전투력을 가진 요원
예측 불가능한 행동과 대사는 매장면 웃음코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⑤ 빅토리아 핸리-헬렌 미렌 (Helen Mirren)
:은퇴 후 플로리다에서 우아하게 꽃꽃이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는 블랙요원. 우아하면서도 냉철한 요원. 그녀는 CIA가 아닌 MI6 영국의 정보요원이었습니다.
노련하면서도 인간적이면서도 무서운 모습을 가진 저격수이자 치명적인 암살요원 빅토리아
⑥ 윌리엄 쿠퍼 - 칼 어번(Karl Urban)
젊은 CIA 현직 요원, 프랭크와 RED 팀을 제거하는 임무를 받았지만, 점차 그들의 진실과 내부 음모에 대해 깨닫게 되어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람 포인트
평범하게 살아가는 중년의 사람들이 사실은 엄청난 전직 특수요원이었다는 사실, 단순한 액션이 아니라 베테랑 배우들의 유머 넘치는 모습과 대사 그리고 액션의 대가 "브루스 윌리스"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RED팀은 Retired, Extremely Dangerous의 약자로 은퇴했지만 위험한 인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은퇴한 사람을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의 결론이네요.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연기는 2025년에는 볼 수 없지만 2010년에 촬영한 "레드"에서는 멋지게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브루스 윌리스의 영화를 보고 자란 만큼 그의 액션대작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의 이름을 알린 "다이하드" 이 영화를 그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현재 그는 치매로 인해 배우는 은퇴했지만, 그의 액션장면의 멋진 모습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브루스 윌리스 뿐아니라, 헬렌 미렌, 존 말코비치, 모건 프리먼은 극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배우죠. 이렇게 유명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액션을 위해 모여서 만들었던 영화인 만큼 재미가 상당합니다.
영화 제목처럼 은퇴했지만 위험한 이들은 젊고 빠른 요원들이 아니지만 그들의 노련함과 경험에서 나오는 액션은 오히려 젊은 특수요원들보다 더 정교하게 일 처리를 진행합니다.
할리우드 영화의 장면의 특징인 코미디적인 요소들이 많이 나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들이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액셩장면에 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장면들이 당시 화제가 되었는데요. 슬로모션과 일반 모션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카메라 워킹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촬영되었습니다.
특히 헬렌 미렌의 경우 드레스를 입고 기관총을 쏘는 장면에서 자신이 직접 제안했다고 합니다. 여왕이미지를 벗어나 무기를 가지고 총을 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죠. 직접 스턴트 없이 총 쏘는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코믹하면서도 특별한 액션장면들을 여러번 보여주는 잘 만든 첩보 액션 영화입니다.
<레드> 공식 예고편 감상
평화로운 모습의 프랭크, 그리고 무장세력의 습격, 통쾌한 액션장면을 보여주는 메인 예고편을 감상해 보세요!
맺음말
은퇴한 전직 특수요원들의 위험한 복귀 작전, 중년 배우들의 액션과 유머를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맡은 캐릭터들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연기, 그리고 감동적인 그들의 모습들.
점점 노인이 많아지고 인구는 줄어드는 세상, 한때 최고를 달리던 유명배우들이 아직도 건재함을 보여줬던 2010년 작품인 "레드"
지금은 치매로 힘들어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브루스 윌리스, 아직도 어릴 적에 보던 "다이하드"의 명장면들은 제 기억 속에 영원히 있습니다.
당시 우람한 근육의 액션스타들이 즐비했지만, 블루스 윌리스는 옆집 아저씨 같은 모습에 현실 액션을 보여주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영화.
영화 레드(RED)에서 보여준 차에서 내려서 총을 꺼내드는 모습도 상당히 멋지게 나옵니다.
이 영화의 최고 백미입니다.
📌재미있는 액션 전쟁 영화를 아직 못 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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